저에게는 자유의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자신의 의지에 따라 행동하고 선택을 하죠. 그렇기에 인간의 도덕성을 훼손시키는, 예를들어 잔인한 행위의 명령을 받는다면 나는 그것을 단호하게 거부할 것입니다. 아주 상식적이고 당연한 말입니다.그런데 말입니다, 정말 당연할까요? 미국의 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은 끔찍한 실험을 통해 그 답을 말합니다. 이 실험은 심리학 역사상 가중 중요한 실험이되었죠. 바로 '밀그램의 복종 실험'입니다. 밀그램 실험 a.k.a. 아이히만 실험(역사상 가장 중요한 실험이자, 최악의 실험)1961년 예일대학교에서 실험대상을 모집합니다. 주제는 '처벌에 의한 학습효과', 각 연령대 남성 40명을 모집하였죠. 그리고 20명을 교사역할, 20명을 학생역할로 구분지어 실험을 시작하였어요.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