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점 극복하기 (짝발, 작은 키) 높이뛰기 선수로서 우상혁의 신체 조건은 좋은 편이 아닙니다. 8세 때 당한 교통사고 후유증 탓에 오른발(270mm)이 왼발(280mm)보다 10mm나 작죠. ‘짝발’이다 보니 그에게는 균형감을 찾는 게 큰 숙제였습니다. 우상혁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 발로 밸런스 볼 위에서 균형을 잡고 다른 한 발로 장기알을 옮기는 훈련으로 발의 근력을 키웠습니다. “발 크기가 다르니까 밸런스가 맞지 않아서 균형감에 문제가 있었죠. 하지만 균형감을 유지하는 훈련을 많이 했어요. 균형을 잡았으니, 짝발은 이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우상혁 - 우상혁의 1m 88의 신장도 다른 높이뛰기 선수들에 비해 작은 편입니다. 높이 뛰기 선수 치고는 작은 키라는 한계는 스피드로 극복을 하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