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돈 달러는 누가 찍어내는 것일까?
미국의 달러는 어떻게 생성되는걸까요? 누가 결정하고 어떤 논리로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정답부터 말하자면, 미국의 달러는 연방준비은행 즉, 연준 FRB에서 찍어냅니다. 그들은 필요하다면 달러를 수없이 많이 찍어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역대 연준 의장 중 12대 의장 폴 볼커를 제외하면, 모두가 금리 인하와 유동성 공급 정책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역대 연준의장 중 한명만 빼고 지속적으로 돈을 시장에 만들어 뿌리는 시스템을 적용하였습니다.
시장에 돈이 뿌려지면 모두에게 좋을까?
시장에 돈이 뿌려지면 어떻게 될까요? 모두가 잘먹고 잘 살까요? 아닙니다. 자산을 가진 부자들만 부자가 되고 서민층의 일반 사람들은 더 못살게 됩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빈부격차가 이렇게 만들어지게 되는건데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미국의 시장에 집이 100채, 달러는 100달러 가 전부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때, 1달러 = 1집 이라는 공식이 성립하게될거에요. 그런데 연준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시장에 또다른 1달러의 돈을 뿌렸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럽 시장에는 집이 100채, 달러는 200달러가 됩니다. 그럴 경우, 2달러 = 1집이 되겠죠. 이 과정에서 자산을 가진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서민들은 비싸진 자산을 가지지 못하게 됩니다. 실제로 대한민국에서도 근로소득으로 자본소득을 역전하는게 거의 불가능한 세대에 접어들었습니다.
미국과 연준이 달러는 생성하는 방법
미국 정부에서는 달러가 필요한 경우 재무부를 통해서 채권(빚을 공식적으로 기록한 일종의 증서)을 발행합니다.
채권은 일종의 빚으로 약속된 기간동안에 채무자에게 이자를 지급하고 만기기 원금을 상환해야합니다.
재무부는 은행에 채권을 팔고 정부에 달러를 줍니다. 여기서 은행은 채권으로 뭘 할 수 있을까요? 은행은 채권을 연준에 팔고 달러를 받습니다. 연준은 그렇게 채권을 사들이면서 달러를 은행과 미정부에 제공하는 것입니다. 달러는 이렇게 아무런 자산 기준없이 연준의 마음대로 생성되곤합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연준이 국가기관이 아닌 사기업, 주식회사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연준의 실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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