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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2

봉준호 감독, 그가 좋은 작품을 만드는 방법은?

마취 없이 해부하듯이 잔인하게 들여다보았어요. 봉준호 감독은 영화 '기생충'으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국제영화상을 비롯해 각본상까지 거머쥐었습니다. 여기서 가장 눈에 띄는 수상은 각본상입니다. 영화감독이 영화의 시나리오까지 전체를 담당하는 건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봉준호 감독은 지금까지 만든 영화 7편의 시나리오를 본인이 직접 썼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감독보다는 시나리오 작가에 더 재능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지요. 자신에 대한 평가로 감독으로서는 50점, 시나리오 작가로서는 90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물론, 영화계 사람들은 봉준호는 100점이라고 평가합니다. 봉준호 감독은 어떻게 이 경지에 오를 수 있었을까요. " '시나리오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주변 현역 감독이나 ..

라이프 시크릿 2022.09.18

그를 위해 죽을 수도 있다고 말하는 선수들, 클롭의 매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누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전혀 신경 쓰지 않아요 (순도 100%의 솔직함) 위르겐 클롭 인터뷰를 보면 기쁨과 에너지 그리고 열정이 넘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클롭의 이런 면은 다른 감독들에게서는 잘 찾아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클롭은 동네 아저씨 친구 같은 털털한 인상이지만 자연스럽게 발산되는 위엄과 카리스마 있어요. 그런 그의 모습은 본 사람들 클롭의 매력에 빠져들곤 합니다. 그래서 팬들은 클롭의 팬클럽을 만들고, 기자들은 클롭을 사랑스러운 감독이라고 말하며, 선수들은 그를 위해서라면 불구덩이에라도 뛰어들겠다고 말합니다. 도대체 클롭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클롭을 위해서라면 불구덩이에라도 뛰어들겠다." -레반도프스키(현 바르셀로나 축구선수)- "클롭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준비가 돼 있다."..

라이프 시크릿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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