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마지막 15분이 되면 모든 걸 쏟아부을 것이다(자기실현적 예언) 퍼거슨의 맨유는 경기 후반기, 시즌 후반기로 가면 갈수록 더 강해지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28년 동안 일어나니, 사람들은 퍼거슨이 흑마술을 부리는 것이 아니냐, 마키아벨리적인 정교한 음모를 숨기고 있다는 등 많은 의혹을 받기도 했었죠. 이에 대해 퍼거슨은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그 비결을 공개합니다. 그것은 바로 자기실현적인 예언입니다. 퍼거슨은 팀원들에게 "시즌 후반기까지 기다려라"라는 말을 많이 하였고, 이는 언제나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계속되는 말에 이 사상은 선수들 머릿속 깊숙이까지 파고들었고 실제로 시즌 후반기에 들어서면 맨유는 지옥불 같은 눈빛을 가진 침략군이 되어 달려들었습니다. 그는 또한 훈련을 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