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시크릿

김연아, 그녀가 최고가 되기 위해 했던 노력은?

바르타수 2022. 9. 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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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했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

김연아가 어릴 적 트리플 점프를 성공하고 나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점프의 성공률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었습니다. 매일매일 죽어라 연습해도 그날 컨디션에 따라 잘됐다, 안됐다, 기복이 있었고, 어떤 날은 아무 이유도 없이 아예 감각을 잃어버려 처음 배우는 사람처럼 바보가 될 때도 있었습니다. 김연아는 그럴 때면 정말 답답하고 화가 나고 눈물이 났다고 합니다. 선수생활을 하면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이유 중에 절반 이상이 실력 유지가 힘들어서였다고 해요.

김연아는 이런 과정을 수 없이 겪으면서 늘 성공률을 100% 유지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배웁니다. 이제 그녀는 완벽을 바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패했을 때 포기하지도 않습니다.

"운동선수뿐 아니라 누구나 그렇겠지만, 한 걸음 나아가는 것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실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도 어느 순간 바람처럼 사라져 버린 많은 사람이 그걸 증명하죠.
인간은 기계가 아니니까 성공률 100%를 유지할 수는 없어요.
다만 완벽에 가까워지려고 노력할 뿐이죠.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가 아니라,
실패했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느냐 인 것 같습니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한번 더 도전해보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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