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관리] 인생을 변화시킨 1급 비밀/Awesome People 1급 비밀

'자본주의의 아버지' 애덤스미스가 알려준 비밀!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방법

바르타수 2020. 12. 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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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스미스와 도덕감정론

'애덤 스미스'라 하면 '경제학의 아버지', '국부론의 저자', '자본주의의 아버지' , '보이지 않는 손'을 떠올립니다. 이렇게 우리는 애덤 스미스를 경제학자라고 여기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을 윤리 철학자로 생각하였습니다. 1700년대 당시에도 국부론보다는 도덕감정론이 더 명작으로 여겨졌었다고 합니다. 그는 묘지에 '도덕감정론의 저자 여기에 잠들다' 라고 새겨지길 원할 정도로 도덕감정론을 유난히 아끼고 사랑했습니다. 그에 반해, 국부론은 졸작이라고 말 할 정도로 국부론을 부끄럽게 여겼다고 하네요(...) 졸작, 명작의 여부를 떠나서, 애덤 스미스는 도덕감정론을 자신의 생에 가장 중요한 저서라고 생각했습니다.

도덕감정론은 심리학과 철학, 그리고 오늘날 행동경제학이라 불리는 학문을 모두 담아낸 고전중의 고전이며, 애덤 스미스의 자기계발 책이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인간은 나와 타인을 어떻게 이해해야하는지, 그리고 행복하고 좋은 삶을 어떻게 하면 살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끊임 없는 선택의 연속인 인생에서 훌륭한 선택을 하길 원한다면, 먼저 내 자신과 주변을 이해 해야하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감히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을 이해해야 한다.' 고 말하고 싶습니다. 

 

애덤스미스의 도덕감정론

 

자기중심적인데도 이타적인 알 수 없는 놈...닝겐...

코로나로 인해 수백만 명이 갑자기 사망했다고 기사가 났다고 가정해 보시죠. 너무 슬픈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걱정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지 고 민하고, 밤이 되면 '너무 끔찍한 상황이야'라고 말하고 잠에 곯아떨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상황을 상상해 볼까요?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손가락에 종양이 있어 내일 손가락 하나를 잘라야 한답니다. 그날 밤, 잠자리의 당신은 불안한 마음에 잠에 들지 못하겠죠. 이렇듯 인간은 수많은 사람들의 사망 사건보다 자신의 작은 불운에 더 고통스러워합니다. 

이제, 약간 질문을 바꿔보겠습니다. "당신의 새끼손가락과 수백만의 목숨을 맞바꿀 수 있다고 한다면, 당신을 그렇게 하겠는가?" 이 질문의 답은 어떨까요?, 인정이 눈곱만치도 없거나 교양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라도 대부분은 수백만의 목숨을 위해 희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렇게 인간은 자기중심적이면서 이타적인 성향을 가진 모순적인 모습을 가진 존재입니다. 

 

 

 

공정한 관찰자를 생각하며, 더 나은 삶을 살아가자.

애덤 스미스는 공정한 관찰자를 활용해서 더 나은 사람, 더 유능한 동료, 훌륭한 친구, 사려 깊은 배우자, 성공한 사업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공정한 관찰자란, 개인의 상상 속 인물로, 도덕적이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물입니다. 어떤 행동이 옳은지 판단해야 할 때마다 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물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죠. 양심과 비슷해 보이지만, 다릅니다. 양심은 각자의 가치관이나 종교 등의 원칙을 포함하여 상대적이고 개인적입니다. 하지만 공정한 관찰자는 어깨너머로 나를 쳐다보는 사람이 인간 대 인간으로 나를 심판한다고 상상하는 것입니다. 공정한 관찰자를 사용한다면, 우리는 한걸음 물러서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사람만이 이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즉, 이타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돈도 벌 수 있습니다. 내 이득만 챙기는 사업은 보이지 않는 손으로 확실하게 망하게 됩니다. 그러니 사업을 하면서도 공정한 관찰자를 자주 사용하여 객관적으로 바라보다 보면 실패의 가능성은 줄고, 성공의 가능성은 늘어납니다.

공정한 관찰자를 자주 떠올리는 게 더 나은 사람으로 변화시켜준다는 간략한 현실적인 사례를 소개해 드리죠. 자동차 안에서 와이프와 사소한 약속 문제로 다투는 상황이 생겼다고 가정해보세요. 그때 만약 뒷자리에 내가 존경하는 사람 예를 들어, 빌 게이츠나 버락 오바마 같은 인물이 타있었다면, 똑같은 문제로 다투었을까요? 아마도 좀 더 현명한 방법을 생각해 내고 다른 방식으로 상황을 이해했을 것입니다. 이렇듯, 애덤 스미스는 공정한 관찰자를 자주 생각하면 생각할 수 록 인생의 평온함과 침착함, 행복 그리고 부까지 모두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공정한 관찰자(오른쪽 외국에서는 공정한 관찰자라는 티셔츠도 있네요.....😂 나름 이뻐서 갑자기 사고싶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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