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관리] 인생을 변화시킨 1급 비밀/Awesome People 1급 비밀

위대한 투자가, 워렌 버핏이 알려준 '꽤 괜찮은 삶'을 위한 조언(feat. 돈과 관련된 내용이 아닌, 그의 인생 철학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바르타수 2021. 1. 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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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가, 워렌 버핏의 유명한 돈 이야기는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가치투자, 장기투자 등등. 그런데 워렌 버핏은 그저 돈만 많은 투자가가 아닙니다. 만인에게 존경받고 선행을 베푸는 현인입니다. 위대한 투자가이자 현인인 워렌 버핏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인생을 살아왔을까요? 그의 삶에서 우리는 '꽤 괜찮은 삶'을 위한 조언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 그가 깨달은 삶의 지혜를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위키백과

 

나의 가장 큰 무기는 바로, '독서'이다.

워렌 버핏은 어렸을 적부터 지금까지 엄청난 독서광입니다. 어릴 적부터 할아버지의 서재를 들락거리며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할아버지의 취향이 사업방식에 관한 책이 많았다고 합니다.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그는 7살 때부터 도서관에서 매일 책을 읽었습니다. 그때 우연히 '1000달러를 버는 1000가지 방법'이라는 책을 읽고 돈을 버는 법에 영감을 받아, 그로부터 3년 동안, 즉 10살이 되던 때에 도서관에 재무학이 들어간 책을 모두 읽었다고 합니다. 어떤 한 분야의 책을 그 정도로 읽고 이해하면 10살이든, 70살이든 어느 정도 전문가의 반열에 오르게 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는 자신의 대성공의 비결은 독서라고 직접 말합니다. 89세의 고령에도 하루에 500페이지(한국 판매되는 일반 책의 1권 페이지수는 대략 350~400 페이지 정도)를 읽는다고 하니, 그의 어마어마한 독서량이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의 40년 지기 친구와 동업인인 '찰리 멍거'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시간 측정기를 갖고 버핏 회장을 관찰하면 그의 전체 시간 중 책 읽는 시간이 절반을 차지할 것"

 

 

나는 배운것을 현실에 적용시킨다.(feat. 뛰어난 사람들과 어울려라)

워렌 버핏의 독서는 분명한 자신의 성공 비결이지만, 책만 읽어서는 안 된다고 설명합니다. 책에서 많은 사실과 정보를 모으고 책에서 얻은 것들을 자신의 행동과 연결시킵니다. 맞습니다. 그는 독서의 대가이기도 하지만, 실천의 대가입니다. 그가 감명 깊게 읽은 책중 하나는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론을 읽고 이 책은 좋은 책이라 감탄하지만 실제로 실행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버핏은 거기서 끝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에게 적용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는 인간관계론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의 사무실에는 수업 수료증이 하나 있습니다. 대학에서 받은 수료증이 아닌, 사설 학원 수료증입니다. 바로 '데일 카네기 교육 수료증'인데요. 워렌 버핏은 책을 읽는것에 끝나지 않고 직접 그를 만나기로 결정합니다. 왜냐하면 고등학교 때부터 남들 앞에서 말하는 것에 엄청난 공포를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정말 고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100달러를 지불하고 이수한 교육 덕분에 그는 이제 남들 앞에서 말하는 걸 잘하는 걸 넘어서, 말을 끊을 수 없어서 고민이라고 합니다😂

그가 책을 현실에 적용 시킨 사례는 무수히 많습니다. 19살 때 접한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를 접하고 지금까지 그 책의 가르침대로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벤저민 그레이엄을 만나게 되고 그의 제자가 됩니다. 워렌버핏은 책에서 멈추지 않고 그 책을 쓴 멘토에게 어떻게든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런 능력을 가진 워렌버핏은 사람들에게 조언합니다. "당신보다 뛰어난 사람들을 만나라. 당신보다 뛰어난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면 당신도 더 뛰어나져 있을 것이다"

 

데일 카네기 수업 수료증을 자랑하는 워렌 버핏

 

그의 인간성에서 배우는 '진정한 부'

워렌버핏은 자신의 사후 전재산의 99%(2020년 기준 약 85조)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서약하였습니다. 그의 서약서 내용을 보면 오히려 그런 자신이 이기적이라고 반성합니다. 자신은 가장 소중한 자산인 '시간'은 기부하지 않는데, 다른 많은 사람들은 가장 소중한 자산인 시간을 투자해 남들을 돕고 있다고 말이지요... 그는 많은 돈을 가지고 있지만, 정말 말도 안 되게 검소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첫째 딸은 어른이 될 때까지 자신의 아버지가 엄청난 부자라는 걸 몰랐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딸 침대 사는 걸 아끼기 위해 서랍장을 빼서 침대 대용으로 재우기도 했다고 하고 58년에 구입한 주택에서 60여 년째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집은 현재 기준으로 약 7억 원 정도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지방 아파트 가격보다 싼 가격이네요😂) 이렇게 세계 최고의 부자가 세계에서 가장 검소하게 살아간다는 점에서 '진정한 부의 목적'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자신의 99%의 자산을 기부하기로 약속한 절친들 (워렌버핏, 빌게이츠)

 


"30세에 백만장자가 될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오마하의 가장 높은 빌딩에서 뛰어 내릴 것이다."

 

"나는 어린 시절, 나는 미래에 부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단 1분도 거짓이라고 의심해본 적이 없다"

 

"책을 읽지 않는 경영자는 음주운전하는 버스운전기사다"

 

"진정한 성공이란, 내가 사랑해 줬으면 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해 주는 것이다"

 

"돈이 있다고 해서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더 늘어난다거나 당신의 건강이 더 좋아질 일은 없다"

 

"정직은 아주 비싼 재능이다. 싸구려 인간들에게 기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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