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관리] 인생을 변화시킨 1급 비밀/Awesome People 1급 비밀

라이트 형제에게 배우는 '꽤 멋진 삶'을 위한 이야기

바르타수 2021. 1. 1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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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형제의 어린 시절 (feat. 그들의 상상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라이트 형제는 지금으로 부터 120년 전 세계 최초의 비행기를 제작한 위인입니다. 아래 사진 중 오른쪽이 형인 윌버 라이트(1867)이고 왼쪽이 오빌 라이트(1871)입니다. 이들이 그 유명한 라이트 형제입니다. 형인 윌버는 키카 커서 192cm인 데에 반해, 동생은 175cm였다고 하네요. 키차이가 느껴지시죠? 이 형제들의 어린 시절 어땠을까요? 그들은 헬리콥터 장난감에 미쳐있었다고 해요. 아버지가 사준 장난감을 부서질 때까지 가지고 놀고, 나중에는 직접 헬리콥터 장난감을 만들어서 가지고 놀았습니다. 이때부터 그들은 하늘을 나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라이트 형제(출처 : 위키백과)

 

라이트 형제의 사업과 덕질(feat. 해야하는 일이냐, 좋아하는 일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그들이 처음부터 비행기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아니에요. 그들은 첫 번째 사업으로 1889년 인쇄회사를 차려 신문을 발간하였지만, 대기업 신문사의 진출로 파산하여 실패하게 됩니다. 두 번째는 바로 자전거 사업(1892)입니다. 당시 자전거 열풍이 일어나면서 그들도 자전거 가게를 차리고 수리 및 판매업을 시작했어요. 어렸을 적부터 만들기에 남달랐던 그들이기에, 다행히도 자전거 가게는 어느 정도 성공했어요. 자전거 가게에서 생긴 수익은 고스란히 그들의 덕질로 사용됩니다. 바로 비행기 제작에 돈을 쏟아 붓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자신의 사업과 덕질은 총 12년 동안 함께 합니다. 결국 1904년, 그들은 본격적인 항공기 제작과 홍보를 위해 자전거 사업을 접기로 결정합니다. 라이트 형제는 부유한 집안이 아니었기에 이 결정은 참으로 위험한 결정이었답니다. 그들은 결국 해야하는 일보다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게 됩니다.

 

라이트 형제가 운영한 자전거 수리점

 

라이트 형제의 수난 (feat. 인기있는 자들에게는 항상 안티팬들이 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라이트 형제는 정말 수많은 안티팬들을 가지고 있었어요. 가장 대표적인 안티팬 2명 소개하자면, 1. 랭글리 박사, 2. 글렌 커티스입니다. 먼저, 랭글리 박사는 당시 유명한 비행 박사였어요. 그는 자전거 수리공이었던 형제를 무시하고 비난합니다. 그렇게 랭글리 대 라이트 형제의 대결이 1904년 일어납니다. 2만 명이 넘는 사람들 앞에서 누구의 비행기가 더 잘 날아가나 대결을 했어요. 그 결과는 랭글리는 강물에 추락, 라이트 형제는 15분 비행 성공으로 완벽한 승리를 장식합니다. 두 번째, 커티스는 후발주자였음에도 라이트 형제가 기술을 도용했다고 소송을 겁니다. 온갖 소송으로 라이트 형제는 많은 고생을 하게 됩니다. 언론의 수많은 비판을 받기도 하지요. 긴 소송 끝에 1914년 라이트형제는 무고하다고 판결이 났습니다. 그래도 라이트 형제에게는 상처뿐인 소송이었죠. 운명의 장난처럼, 시간이 지난 1928년 커티스 회사의 부도가 나는데요. 그때 라이트 형제는 커티스의 공장을 인수하며 복수(?)에 성공합니다. 

라이트 형제의 수 많은 실패(feat. 그들에게 실패란 어떤 의미였을까?)

라이트 형제는 처음에는 비행기에 오르지 않은 채 땅 위에 사람들이 줄을 잡고 있는 상태로 연처럼 비행을 했어요. 대부분의 실험들은 비행사 없이 모래주머니를 태우고 비행했습니다. 이런 비행을 매일 반복하고 비행기는 점점 발전해 나갔어요. 날개를 변형시켜가면서 수십 번 시도하고, 동력을 추가하기 위해 엔진을 직접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1903년 그들은 첫 비행에 성공합니다. 12초 동안 37m를 비행했고 속도는 시속 10.9km였어요. 라이트 형제는 첫 비행 성공을 위해 무려 805번 실패한 후 806번째 성공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들은 실패하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그들을 만날 수만 있다면, 묻고 싶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그것은 과정일 뿐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들의 꿈을 향한 열정, 실패를 대하는 자세가 요즘 나에게 필요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라이트형제의 첫 비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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