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무엇이 당신을 꿈꾸게 만들었나요?

 

출처 : Unsplash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이런 질문을 최근에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아마도 드물것이다. 꿈에 관한 질문은 어렷을적(아마도 초중고) 가장 많이 듣는다. 그리고 성인이 되고 나이가 들면들수록 아주 급격하게 줄어든다. 아마 이런 질문은 하는 자체가 이상할테고, 막상 질문을 받으면 어색하게 느낄 것이다. 특히, 회사원들 대부분에게 "꿈이 있으세요?"라고 하는 질문은...머라할까...참으로 웃픈 질문일 것이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분명 존재한다. 어렷을 적엔 꿈이 없다가, 점점 나이가 들면서 꿈을 찾아가는 사람들. 내가 그런 경우에 속한다. 초-중-고-대-취업까지 그냥 남들이 하는대로 살아왔다. 아주 전형적인 코스로. 그런데 대학교 끝물 쯤부터 독서에 빠지기 시작했고, 내가 읽은 책들은 나를 이상하게 만들었다. 바로 30년 넘게 꿈이 없던 나를 꿈을 꾸게 만들었다. 이 이상한 책들이 계속해서 내게 말을 거는것 같다. '한번뿐인 인생, 너 자신을 위해 살아가라고' 

 

꿈의 종류는 참으로 다양하다. 단기간, 중기간, 장기간 시간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살아감에 따라서 계속해서 변화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2030년까지 이루고 싶은 꿈(목표)를 정했다. 다른 꿈도 많지만 대표적인 5가지만 적어보고자 한다. 

 

1. 최고의 대기업에서 퇴사하기

물론 더 좋은 회사도 있겠지만, 나는 내가 최고의 대기업에 다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이 회사를 퇴사 하기가 힘들다. 내가 퇴사를 하는 순간이 온다면, 그땐 아마도 난 많은 준비가 완료된 상태일 것이다. 퇴사는 진정한 내 꿈을 향한 첫 발걸음일 것이다. 최고의 대기업을 내발로 나온다면? 생각만으로도 두렵고 설렌다.

 

2. 책 출판하기 

책을 많이 읽게 되면서, 나 또한 언젠가 책을 써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 남들에게 많은 영감을 줄 수 있는 그런 책. 책이 나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듯이, 나 또한 다른사람들에게 좋은 영감을 줄 수 있는 그런 책을 써보고 싶다. 내가 꾸준히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이유중에 하나이다. 글쓰는 연습!

 

3. TOP 5 MBA 경험하기

예전부터 MBA가 가고싶었다. 아마도 그냥 멋있어보여서 시작된 생각이였다. 여러가지 MBA책을 읽어보고, MBA 사례를 찾아고, MBA 사람들을 만나보니, 정말 언젠가는 한번쯤 가보고 싶어졌다. 내가 TOP MBA를 갈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도전의 느낌도 있고, 만약 가게 된다면 사회적인 경험으로든, 비지니스적 경험으로든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4. 해외 5년 이상 경험하기

물론, 집 떠나면 고생이고 집이 최고다. 하지만, 이 세상은 너무나도 넓다. 알고싶은것, 배우고 싶은것, 보고싶은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나는 '내가 머물곳은 한국이고 서울이다.'라는 단편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내 영향력이 커져서 세계가 내 활동무대가 될 수 없을까? 라는 질문에 이런 목표를 잡았다. 

 

5. 최고의 자기계발 회사 차리기 

나는 남들에게 영감을 줄 때 행복감을 느낀다. 남들이 나로 인해 자극받거나, 변화하거나, 삶의 무엇인가가 바뀔때 기분이 좋다.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 내가 이런걸 좋아하는구나, 이런걸 하고싶구나' 느낀 분야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그런 선한 영향력을 주고싶다. 언제가는 좋은 멘토,멘티로 이루어진 멋진 회사를 차리고 싶다.

 

사실, 꿈을 가지지 않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 괜히 허황된 꿈으로 좌절감만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꿈을 가지길 원한다. 인생은 바다 위를 표류하는 것과 같고 꿈을 가진다는 것은 바다 위에서 나침반을 드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가야할 방향을 아는 자와 그냥 흘러가는 자. 둘 중 나는 나침반을 들고 목표점을 향해 가는 자가 되고싶다. 

화상영어전에 무엇을 말할까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