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테니스 선수, 노박 조코비치에게 배우는 인생의 1급 비밀(하루루틴, 마음챙김 명상, 수면)

짧게 후려친 그의 인생 스토리

 

노박 조코비치, 그는 1987년 당시 공산주의 체제였던 세르비아에서 태어납니다. 조코비치는 어릴 적 TV를 통해 피트 샘프러스라는 미국 선수가 윔블던에서 승리한 장면을 본 순간부터 무엇인가에 홀린 듯 자신도 미래에 최고의 테니스 선수가 되겠다고 결심합니다. 테니스를 하기에는 매우 생소한 환경인 나라 세르비아에서 태어난 건 그에게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죠. 그는 끊임없이 연습하고 실력을 키웠습니다. 그리고 컵 그릇이나 플라스틱 쪼가리를 트로피처럼 들고는 거울 앞에서 이렇게 말하곤 했다고 합니다. "나는 챔피언이다! 내가 최고다!"

조코비치가 11살이 되던 해 전쟁이 일어납니다. 유럽연합군이 세르비아를 폭격하기 시작하여 78일 밤을 방공호에서 지내게 되는데 이때도 테니스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성인이 되어 테니스 선수가 된 그는 2000~2011년까지 만년 3인자에 머무릅니다. 그 당시, 최고의 선수인 페더러와 나달이라는 막강한 1,2인자 사이에 낄 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는 2011년에 최고의 폼으로 엄청난 우승들과 함께 세계 1위의 자리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그는 여전히 세계 1위 테니스 선수입니다. 그의 역사는 현재 진행 중입니다. 

 

 

세계 1위의 하루 루틴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의 하루 루틴은 어떨까요? 그는 매일 아침 일어나서 물 한 잔을 마시고 요가와 태극권이 뒤섞인 스트레칭을 20분 동안 진행 합니다. 그리고 8시 30분쯤 아침 식사를 합니다. 참고로, 모든 식사는 밀과 붉은 고기를 제외, 글루텐프리, 유제품 프리 등 조코비치에 몸에 완벽 맞춤형 식사를 진행합니다. 아침식사 후에는 1시간 30분 동안 따뜻한 물로 수분을 보충해 가며 훈련 파트너와 공을 친 후 스트레칭을 하고 스포츠마사지를 받습니다. 

점심식사를 한 뒤 2시부터 한시간 동안 역기, 저항력 밴드를 이용해 운동을 하고, 다시 스트레칭을 합니다. 그리고 1시간 30분 동안 훈련 파트너와 또다시 트레이닝합니다. 그리고 다시 스트레칭을 하고 스포츠 마사지를 받습니다. 이런 일정은 그가 매일매일 진행하는 일정이고 조코비치는 이를 '쉬는 날'이라고 표현합니다. 

 

멘탈관리법 '마음 챙김 명상'

조코비치는 그의 훈련 루틴과 신체적 노력만으로 세계 1위가 된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물론 그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정신적인 멘탈 부분이라고 설명합니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말은 '게임은 코트 위에서 벌어지는 것 같지만 실은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것이다'입니다.

그는 정신수련을 위해 '마음 챙김' 명상을 매일 15분동안 진행해 왔다고 합니다. 그냥 조용히 앉아서 호흡, 순간, 신체 감각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명상을 하기 전에는 페더러와 나달, 머레이 같은 최정상 선수들과 경기에 실수를 할 때마다 얼어붙곤 했었지만, 지금은 경기중에도 명상을 하듯이 떠오르는 부정적인 생각을 인지하고 순간에 집중하여 그 생각이 지나가게 함으로써 진짜 경기에 고도로 집중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조코비치는 마음 챙김 명상을 아주 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에 자신의 뇌가 이제 명상을 하지 않을 때조차 자동으로 그 기능을 해낸다고 합니다.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시간 '수면'

그에게 가장 중요한시간이 언제냐고 묻는다면, 그는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시간은 '밤'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운동과 수면은 부부라고 설명합니다. 그들은 서로를 보완한다면서 말이지요. 수면은 더 강도 높은 신체 운동을 하는 데 도움을 주며, 이러한 신체 운동은 수면의 질을 드높인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는 일반인들에게도 운동을 해서 더 잠을 잘 자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그는 매일 밤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듭니다. 11시에 잠이 들고 주말이든 평일이든 같은 시간 오전 7시에 일어납니다.